랜드마크

랜드마크
요시다 슈이치 지음, 오유리 옮김 / 은행나무
나의 점수 : ★★★★


예를 들어 여러 명의 남자들을 한 장소에 모아두고 "자, 이제부터 뭐든 하고 싶은대로 하시오." 하면,
그들은 어떤 행동들을 할까? 서로의 영역을 빼앗느라 치고 박고 주먹질을 할까 아니면 서로 자리를
양보하고 한 자리에 얌전히 앉아 있기만 할까? 주어진 자리에 만족할 수 없는 게 인간의 본성일까 아니면 주어진 자리가 못마땅해 불평을 하면서도 끝내는 받아들이고 마는 것이 인간의 본성일까? 현재를 만족할 수 없기 때문에 내일을 위해 살아나가는 걸까 아니면 하나하나 만족하기 때문에 오늘을 살 수 있는 걸까?

소통 불능?No! 소통 불요!!
라는 겉 표지의 글이 마음을 당긴다...

by 해변의카프카 | 2006/03/07 21:36 | 책. 그림. | 트랙백 | 덧글(0)

씬시티


다시봐도 줗은...
지극히 개인적 취향..

by 해변의카프카 | 2005/12/31 02:19 | 공연. 영화 | 트랙백 | 덧글(0)

어둠의 저편..

어둠의 저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사


벌써 10년정도 되 가는건가?
상실의 시대를 읽은게...
그땐 내가 좀더 감수성이 예민하던 때였었던건지... 수작이었기때문인건지...
한동안 무라카미 하루키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되었고.. 그의 소설 몇권을 연달아 읽곤했었는데...
오랜만에 신간을 접하고.. 제목이 눈에 띄어서
그다지 좋지많은 안은 독자 후기에도 불구하고 사서 읽었다..
처음엔 좀 읽어 가는데 무리가 없었으나...
중반을 넘어 갈 수록 결말이 뻔해짐과 동시에.. "지루하군.." 이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았다..
그래서 마지막 몇장을 남겨두고 구석에 쳐밖아 두었다가 그래도 감상평을 쓰리라.. 는 약간의 의무감을 가지고
로긴을 했으나... 역시... 예전의 양을 쫒는 모험이나.. 단편집에서의  재기넘치는 그리고 약간은 씁쓸한 고독의 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그리고... 음... 작가가 늙었군...
이라는 생각이 더 할 뿐...
고등학교때 이문열의 황제를 위하여 와 레테의 연가를 읽고 이문열 팬이 되었던적이 있었는데...
최근작들이 점점 고집스러워 진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 하면서 자연스레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었었는데.. 그때와 비슷한 실망스러움...

아마도 소설가나... 음악가나.. 화가든... 예술가들은 자신의 대표작이라 할만한 작품을 만들고 나면 에너지를 다 뽑아 쓰기 때문인지... 팬들은 다음 후속작을 기대하게 되지만 더 나은 후속작은 잘 나오지 않는것 같다..
아니면 지나친 기대가... 더 큰 실망을 안겨 주는 것인지도...

흠.. 지나친 기대라 하니.. 요새 이슈가 되고 있는 황우석 사건도 그런 맥락이 아니었나 싶다...
아!!! 그 사건에 대해서 설을 하나 달자면... 실험실의 관행... 이 낳은 헤프닝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학교 다닐때 실험실에서 교수님 논문의 거의 대부분은 데이터 부풀리기 였는데... ^^
그런정도의 논문과 이번 논문은 부피에서 크게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실적과... 현실이라는 데에 양심을 지켜나가긴 쉬운 일은 아닌가보다..
너무 국가적인 기대감이.... 눈덩이 같은 거짓말을 하게 만든게 아니었나...
아무튼 열심히 공부한 이공학도는 아니지만...
이래저래 씁쓸하다...
MBC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재미 있었다...
좀 쉽게 흥분하는 네티즌들이 있단 말이지....
이야기가 엉뚱한데로 흘렀다...

아무튼...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다른평이 생각나지 않는걸 보면... 별로인 작품....

by 해변의카프카 | 2005/12/16 16:02 | 책. 그림.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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